엘리베이터 유리가 깨졌는데
취객이 머리를 안으로 집어넣었다가 사망했다는 후론 많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삼풍백화점때 엘리베이터만 멀쩡 했군요 ==;
엘리베이터 추락시 우째야 하나 생각이 좀 들긴했는데
점프하거나 서있으면 사망하고
바닥에 누워서 뼈 몇대 부러지길 기도해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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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5.06 14:31
엘리베이터 추락시 대처 요령
-
깨진 창문 사이로 머리를 넣을 생각을........그게 또 엘베...... -
옛날 아파트는 방범창 같은게 조그맣게 남아있는게 아직 있긴하더라고요 -
옆사람을 쓰러뜨리고 위에 올라타면 되는거지요? -
같이 엘베 타면 안될 사람!
-
이승탈출 넘버원에서 엘리베이터 벽쪽에 기대서 다리 나란히 하고 앉으라고 하던데.. 그래도 뼈가 부러질까요? -
사람 관절이 생각보다 약해서 수직으로 충격받는 자세는 피해야할거같아요
-
이 문제 때문에 유인우주선을 누워 타는게 생각났어요!.. -
우주선은 앉은 자세로 있다 칠때... 잘못하면 이륙할때도 척추에 무리 갈거같네요
중력을 뚫고 올라가는 힘이니... -
까르르
2021.05.06 15:03
엘리베이터라는게 안전장치가 생긴 후에나 보급된 물건입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안전장치에 대한 믿음이 생기실 거에요.
이해하기 편한 움짤을 봤었는데, 금방 못 찾겠네요.
사실 엘리베이터 극초기에는 이런 안전장치가 없었다. 그러다 엘리샤 오티스라는 미국 엔지니어가 1858년 뉴욕 박람회에서 엘리베이터 추락 방지 장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장치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주는 레일과 엘리베이터 몸체에 톱니를 장착하고, 엘리베이터 몸체의 톱니는 엘리베이터 줄이 함께 당기고 있는 원리로, 줄이 끊어지면 톱니가 풀리면서 레일의 톱니에 맞물려 엘리베이터를 잡아두는 원리였다. 오티스는 실제로 박람회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의 줄을 끊었고, 안전장치가 장비된 엘리베이터는 추락하지 않았다. 오티스가 몸 바쳐 시험한 이 안전장치는 대박을 거둬들였고 그가 세운 엘리베이터 업체 오티스는 지금도 세계적인 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다. -
이게 근데 전 세계적으로 규격화되서 모든 엘리베이터에 다 적용되면 괜찬은데
인도같은데 보면 안전장치가 좀 미비한거 같아서요
노후화 된 엘리베이터나 대륙이나 인도 같은곳의 엘베 안전장치가 과연 작동을 할까 좀 의문이 들긴합니다. -
까르르
2021.05.06 15:11
https://www.youtube.com/watch?v=sJHMH2moCGg
아, 저도 인도는 장담을 못하겠... -
인도는 나라 자체가 원체 안전불감증이 심한거 같아요
납축전지 수리하는데 황산 묻은 납판을 맨손으로 막 만져대는거 보고 생각하길 관두었네요 -
까르르
2021.05.06 15:19
저는 고순도 황산에 손 담그는 사람 대학 실험과목 조교밖에 못 봤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프사가 바뀌셨네요
https://tva1.sinaimg.cn/large/006RKGBpgy1g3fnq8sywwj30lo0uc7ab.jpg -
앗 중국링크다 그럼 전 자까의 픽시브 링크를 걸겠읍니다 https://www.pixiv.net/artworks/51975926
기분 전환할겸 귀여운걸로 바꿔봤어요
기존 프사가 좀 맹- 한 프사라 좀더 더더욱 긔여운 백합짤로다가 바꿨습니다 -
멀쩡한 실내 냅두고 기차나 차에 매달리는거 보죠 생각하길 그만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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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있던 안전장치도 없애는 것이 상인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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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법 덕분에 안전장치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
오고가는 뇌물 속에 싹트는 우정이란 말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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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꽃말은 감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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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살던 아파트에서 뇌물 먹고 미달품 썼다가 걸려서 벌금 물고 새로 갈았거든요. 그게 몇 년 안되었어요.
-
엘리베이터 창문 하니 몇일전에 유튜브 클립으로 봤던 레지던트 이블에 나왔던 엘레베이터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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