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택배는 어제 도착했지만 외박을 하고 방금 집에 들어와서 후다닥 개봉기를 올려 봅니다.
택배 봉투를 뜯어보면 여느 장패드와 다름없이 둘둘 말린 형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랜덤 발송이라고 하셔서 하니와 설아 중 누가 왔을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펼처보기 전엔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장패드가 워낙 크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었던지라 숙소에 있는 작은 책상보다 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그래도 역시 시중에 파는 다른 장패드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크긴 합니다.
펼처서 바닥에 깔아보았습니다. 하니가 도착했군요.
장패드라곤 피시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단색 장패드만 써본게 전부인지라, 굉장히 신선한 느낌입니다. 미소녀 장패드라니!
캐릭터가 귀여워서 참을 수 없었으므로 아이패드의 배경도 하니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맥은 회사에 들고 가는지라 차마...
캐릭터의 확대 컷입니다.
연초에 이벤트를 한번 신청해 놓고 이걸 받아도 날씨가 추워서 안 어울리겠구나 라는 김칫국을 마시고 당첨이 안 됐었는데...
벌써 이 장패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장패드와 함께 시원한 기글라이프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