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랄 것도 없는게........
흔하디 흔한 XT 호환기종 대우전자 아이큐 슈퍼였거든요. 
Intel 8088
640KB
5.25 FDD 2EA
허큘리스 그래픽
너무 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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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차
2018.09.27 19:47
최초 PC 사양
-
?
저거 요즘 희한하게도 꽤 귀해졌어요.
-
그때 향수가 있어서.........
저도 여유만 있으면 하나 구해보고 싶더라구요.
아니 굳이 구한다면 저것 말고 MSX2 기종인 X-II가 간지 넘쳤었는데.........
그 쪽이 더 낫겠네요. -
?
그거는 몇 배는 더 주셔야 합ㄴ
-
몇배는 커녕 일단 매물이나 있나 모르겠네요. (살 돈도 없지만....)
-
생애 최초 컴퓨터 학원에 앉았을 때 만났던 PC와 거의 비슷한 사양이군요.ㅋㅋ
저도 저 대우 통신의 PC였는데 램이 512KB였습니다.
ㅋㅋ
저 PC의 커다란 메인보드도 당시 제방의 장식용으로 7년 정도는 걸어놨던 기억도 나네요.ㅋㅋ -
?
대우통신에서 리딩 엣지 모델 D를 발매한 적이 있었는데 전 그 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옆집사는 애가 아버지께서 저 PC를 회사에서 얻어 왔다고 해서 명절날 통체로 빌려와 저희집에 모여 게임을 했던 기억도 나네요. 5.25인치 20MB짜리 하드 디스크가 웅장한 소리를 내주며 디스켓을 안 넣고 부팅 +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대단해 보였습니다.
당시는 하드 디스크 들어 있는 PC를 써봤다는 것만으로도 친구들끼리 큰 자랑거리였는데 말이죠.ㅋㅋ -
우아 저 시절에 하드디스크라니… 부자셨네요.
-
아마도 옆집 애의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한국 타이어 대전 공장)에서는 386이나 486같은 선진적인 시스템으로 물갈이를 하고 잉여로 남는 구형 PC들을 직원들에게 넘긴 것 같습니다.
-
컴퓨터 학원 가서 비슷한 급의 컴퓨터를 쓰기는 했는데 사양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보다는 옆 교실의 MSX인 아이큐 2000에다가 마성전설 알카노이드 꼽아서 하느라 바빠놔서........ -
저는 학원에서 난생처음 컴퓨터 앞에 처음 앉아 보고 가르쳐 주시는 여자 선생님께 처음 부탁한 말이...
"선생님, 제게 컴퓨터의 모든것을 알려주세요.”
이 말은 지금도 기억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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