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른 분들이 써 본 SSD를 언급하시길래..
탑승해 봅니다.
1. Mtron SSD 2.5" 32G SLC
처음 사용을 하면서 신세계를 열어준 제품이고, 이 당시는 SLC밖에 없었고,
문제는 가격이 초기라서 꽤 비쌌다고 기억되네요.
문제가 생긴 시점에 Mtron이 망하면서 보증기간임에도 AS를 못 받게 되었다는게
치명적이었던 쓰라린 사용 경험이었습니다.
2. 인텔 모델명 기억 안나는 SLC인데.. X25인가..--;;
이 제품은 박스도 없고, Mtron사망하면서 급하게 산 제품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샀던 걸로 기억나네요.
Mtron에 당해서 중소기업 가능하면 사지말자라는 생각이었고, 당시에 이 제품밖에 해당되는게 없어서 구입해서
잘 사용했는데.. 32G라서 아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3. 인텔 320 80G
SSD로 처음 레이드를 묶어서 사용해보게 된 제품이었습니다. 그 덕에 용량도 늘고 해서 널널하게 잘 쓰다가
행사를 하면서 용량 업글로 갈아탔습니다.
다행히 자료에 테스트 기록이 있네요. 첨부해봅니다.
4. 인텔 330 120G
이 제품도 레이드로 사용해서 부족함없이 잘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5. 인텔 530 180G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레이드를 사용을 못하고 아버님 컴에 다른 하나를 달아 드리게 됩니다만,
레이드를 묶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예전 제품에 비해서 레이드를 안 묶어도 속도가 그럭저럭 나와서..(라고 위안)
6. 인텔 535 240G
행사로 제품 변경하면서 용량 올리고 해서 쓰다가 좀 더 빠른거 하면서 다른 제품으로 가게 되면서 포장된 제품입니다.
7. 삼성 950 pro 256
SSD는 아니지만.. 현재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적어봅니다.
발열때문에 고생문을 열어준 제품입니다.--;; 결국은 세라믹 패드와 쿨러 달아서 온도 낮춰서 쓰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 후에 나온 960에서는 발열 문제가 잡혀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이슈도 있는 제품이지만, 발열만 잡고 쓰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아는 분 덕에 인텔 SSD 잘 바꿔가면서 썼던 것 같군요.
윈도우 7 태블릿 PC에 딸려 온 SanDisk U100 32GB SSD로 이 바닥을 들어왔는데 당시 32GB SSD가격은 보통 10만원대 초중반 가격으로 기억되네요.
용량부족으로 직속적인 고통을 받다가 180GB의 인텔 525로 바꾸고 신세계를 느꼈지요.ㅋ
지금은 SSD 달아 놨던 기기 본체들은 모조리 처분되었지만 저 두개의 SSD는 다른곳에 붙어서 지금도 멀쩡히 윈도우 10 부팅하는 일을 각각하고 있네요.ㅋ
인텔 525는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금도 받고 있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