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고 예쁘고 성인 주먹만하고 화려한
무지개빛 수채화같은 새를 하나 발견해서요.
(이런 원색은 아니고 수채물감 자연색 느낌이았습니다.)
얘가 나름 근거리인데도 도망치지 않길래,
사진을 찍으면서 시야를 움직이다가 여러마리가 함께 노는 걸 발견해서 추가로 사진을 엄청 찍는,
그런 꿈을 꿨어요.
그야말로 게이밍 오목눈이 같은 비쥬얼이었는데...
아무튼 이건 계시다 싶어서 제가 로또를 잘 안사는데 간만에 사봤거든요.
무려 만원씩이나요...
방금 자다 일어나서 결과를 확인해보니
5000원 하나 나왔습니다.
10개 번호면 70개인데
그중에서 진짜 딱 3개만 맞았고 그게 1개에 몰려있었어요.
방금 현금으로 팔아치웠습니다.
회수율 50%라. 쓰읍
후 일주일동안 사랑했다 게이밍 오목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