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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9.16 20:12

추석이 곧 다가오는군요

조회 수 1114 댓글 26

어릴때 보면  물론 현실과 이상은 다르지만

 

티비에 나오는 추석이나 설날 모습은 ..

 

식구들 끼리 화기애애 하고 

 

음식도 나눠 먹고,  예쁜 꼬까옷도 입고 

 

용돈도 받고.. 그런게 부러웠는데요

 

저는.. 가족들끼리 다 싸우고 

 

외가쪽은 아예 얼굴도 안보고..

 

친가쪽도 아예 얼굴도 안 보고 지내다

 

몇년전에 다시 재회를 했는데

 

친할머니 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나머지 고모들도 아예 안 오시더군요..

 

그나마 삼촌네 가족들만 오는데..

 

삼촌, 작은엄마 , 사촌동생..

 

이렇게 끝..

 

저랑 어머니 아버지도 있군요..

 

제사도 한 10분이면 끝나고..

 

성묘가서 절 드리고 나면..

 

길어봐야 한 5분..  총합치면

 

두시간만에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제 퀘스트 완료 빠이빠이 입니다  

 

친구들은 다 어디로 떠나버렸고..

 

저는 갈곳도 없으니

 

남는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혼자 영화관 가서 영화보고 

 

엄마한테 용돈 받은거 있으면 

 

혼자 돈 들고 시내가서

 

옷이나 사입고

 

평소 못 사먹는 맛있는거 혼밥하고 ㅋㅋ..

 

그게 저의 명절 보내는 법이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실지 모르겠는데

 

친구들한테 나는 이렇게 지낸다고 말하니

 

다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의 명절은 어떠신가요

 

 

 

 

 

 



  • profile
    쿤달리니 2020.09.16 20:20
    가족들과 제사를 지내고.. 각자 약속 있으면 나가거나 잡담 좀 하다가 저녁에는 술을 마시러 나갔었네요.
    올 해는 코로나도 있고 하니 조용히 집에서 마시지 않을까요.

    친척들과 제사를 함께 지내본 적은 없네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09.16 21:17
    저도 올해는 집에서 맥주나 ...
  • profile
    우즈      ლ(╹◡╹ლ)  2020.09.16 20:23
    세상에서 젤좋습니다. 공부안해도되는유일한날이라 뎃데로게 뎃데로게~~~
  • ?
    아리스      앨리스 2020.09.16 20:40
    우매한 닝겐 어서빨리 와타시에게 바삭바삭한 동그랑땡을 바치는 뎃샤악
  • profile
    야메떼 2020.09.16 20:37
    친척같은건 하잘 쓰잘때기가 없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09.16 20:37
    야메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9.16 20:39
    위로가 되는군요 기글이 아니라 지식인이였으면 이미 제 내공은 야메떼님의것..☆彡
  • profile
    우즈      ლ(╹◡╹ლ)  2020.09.16 20:41
    내.공.냠.냠.
  • ?
    뚜찌`zXie 2020.09.16 22:34
    +1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하지만
    돈이 피보다 진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9.30 20:21
    공감합니다. 잔소리 들을려고 모신건 아니거든요
  • profile
    GXIID 2020.09.16 20:46
    학원가요 추석 특강으로 평소 수업량의 2,3배!
  • ?
    its      시도 때도 없이 잠수.... https://crazyits.tistory.com/ 2020.09.16 20:57
    명절이 뭔가요?

    그냥 빨간날일 뿐입니다. ㅡ.ㅡ;;;;;;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9.16 21:27
    이번 추석은 대충 차례 지내기만 하고 일 핑계로 사무실에 눌러 앉을려고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09.16 22:17
    아앗..저는 방구석에 눌러앉아야지..
  • ?
    짭제      살려주세요... 2020.09.16 21:47
    기숙사 퇴관하고 집에 박혀있을거 같네요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20.09.16 21:53
    평소에는 친척들이 다 대구살아서 모여서 각자 집에 돌아가면서 차례 지내고 산탑니다
    증조 할아버지에게 성묘까지 하고나면 보통 오후, 그리고는 해산해서 각자 가까운 친척끼리 모여서 카페에서 이야기하다 끝나는 편이네요.

    뭐 올해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가족들도 친척도 모일 생각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다행이에요. 올해는 추석에 뭐하지...
  • ?
    아리스      앨리스 2020.09.16 22:18
    오... 저는 본가가 대구인데... 아쉽군요.. 올해는 안전하게 집에서 보내요!..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20.09.16 22:30
    그러면 대학도 올해 계속 사이버 강의중이라 평소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요ㅋㅋ
    아리스님은 무용이랑 성악, 연기쪽이셨죠?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많이 힘드실텐데...화이팅이에요!
  • ?
    뚜찌`zXie 2020.09.16 22:44
    재주넘는 말인거 같지만...
    친척도 남이더라구요.
  • profile
    STATION      Pentium 4 inside. 2020.09.16 23:37
    저희는 친척들끼리 많이 친한 편입니다.
    어른들하고는 괜찮은데 오히려 친척 형누나들하고
    그다지 친하지가 않았죠. 그런데 이젠 다들 나이 먹고
    철들어서 서로 챙겨주고 즐겁게 대화합니다.
    제사랑 성묘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항상 해왔습니다.
    특히 성묘 갈 때는 고조 이상의 조상님들도 뵈러 가죠.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이렇게 살아왔던지라
    이걸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 분도 계시군요...
    뭐 저도 나중에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면
    어찌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 profile
    title: 몰?루유키나      자, 부탁드립니다! / 블로그 https://randomstar.blog 2020.09.17 00:12
    저는 매년 당일치기 정도만 해왔었는데 (사실 외갓집이 집에서 시내버스로도 갈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 귀성이라고도 하기에는 조금 그런 수준입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올해는 코시국도 그렇고, 취업 준비 등의 개인적인 사정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이 곤란한 상황이라 연휴 내내 집에 짱박혀있을 것 같네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09.30 20:22
    ㅠ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유키나님께서도 힘드실텐데..
    취업 준비 하시는 이야기..
    일상 이야기 들을때마다
    제가 거의 좌절만 하면서 지냈던것도 반성하고..
    자기 비하에서 벗어나 스스로 본인도 용서해보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토닥거렸습니다..

    힘든 세상이지만.. 용기내서 달려보려고 해요 .. 같이 잘 달려봐요...!!

    추석 걱정 근심 싹 날려버릴만큼

    알차게 보내시고..

    쉬고 나면 다시 일어나셔서

    힘냅시다
  • profile
    Figma 2020.09.17 08:42
    본가가 속초라 속초내려가서 일요일까지 쉬다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저희는 마을단위로 친척이 살아서 새벽에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근처 산으로 성묘가면서 추석이 시작됩니다ㅎ
    필요한 음식은 전날에 다 같이 만들고요.
  • ?
    zxc9 2020.09.17 10:04
    저희는 아버지가 외가 친가 양쪽 친척들과 싸운뒤엔 만날일이 없었네요ㅎ
  • ?
    아리스      앨리스 2020.09.30 20:18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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