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디 혼자 나가게되면 귀에 이어폰끼고 음악 들으며 돌아다니는게 습관이 되서 쓰던 이어폰 없이 지내다보면 허전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수리 보냈던 디락 오리지널도 다시 돌아왔고 이압 문제로 오른쪽 유닛의 볼륨이 맛이 가던 op2도 op2w로 대체품이 온걸로 허전함이 많이 채워졌네요
디락 오리지널의 경우 BSK 2018 인바디 측정 결과 FR 그래프는 정상적으로 잘 나왔는데 좌우 볼륨차가 1~2단계 낮게 나와서 측정하시던 분도 이건 본사에 다시 보내봐야겠다 권하더군요
지금쓰는 엑스페리아 X가 좌우 볼륨 조절이 가능했다면 그냥 써도 되는 부분이긴 했겠지만 2016년에 나온 스마트폰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기능은 지원하지도 않을뿐더러
오래 쓰다보면 귀에 악영향이 분명 올것 같다 판단되어 점검 겸 수리를 보냈었습니다
대강 다시 받는데 걸린 시간은 1주일하고 3일정도로 오래걸리긴 했지만 방금 와서 상자를 뜯는데 저런 종이 쪽지가 걸려있더군요
처음부터 잘 만들어진 튼튼한 물건을 사서 쓰는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그럴 여건이 변변치 않다면 저렇게 사후보증 서비스라도 좋은게 최고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게 끝은 아니고 안에 보니 이번에 소니캐스트에서 새로 만들었다 자랑하는 ORZA 팁도 중간 사이즈로 1쌍까지 보내줘서 보증기간 1년이 지났음에도 처리해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는 수리 후기 겸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