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대략 1cm로 자잘하지만요.
더 큰 보석도 금은방의 천연 보석에 비해 싼 건 마찬가지.
그런데 이걸 보면서 궁금한데 이런 인공보석을 금은방에 가지고 가버리면
금은방은 어떻게 저게 천연 보석인지 인공 보석인지 구별이 될까요.
저런 걸 사서 설날에 친척들에게 선물로 뿌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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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1.27 09:38
인공 보석이 싸네요.
- ?
-
금은방을 열 정도면 당연히 구분하죠(…) -
호무라
2019.11.27 09:56
뭐 그렇겠죠? 그래도 필요없지만 사고 싶어지는군요. -
까르르
2019.11.27 10:01
똑같은 원소에 똑같은 제조방법(?)인데, 저도 어떻게 구별하는지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근데 저 가격이면 그냥 플라스틱 아닐까 생각되긴 하네요. -
호무라
2019.11.27 10:18
전문 Synthetic jewel 회사 가도 저정도더군요. 자잘한 크기라 싸네요.
-
?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크리스탈(평균 2000원대)이면 괜찮은 가격이고 플라스틱(평균 500원대)이면 약간 비싼감이 있군요.
동대문에 가면 장식용 보석이 그나마 저렴하다고 해서 백만원정도 들여 대량으로 구입해서 10여명이 달려들어 커다란 무대 막을 꾸미는 것을 본적은 있습니다.
조화도 생각보다 단가가 높아 꽃길 같은 것 꾸밀때 돈 많이 들죠.
그래도 다 꾸며 놓고 보면 조명빨에 반사되는 보석 장식은 그럴싸하고 입체적인 표현되는 조화의 꽃길도 많이 있어 보이죠.ㅋㅋ -
호무라
2019.11.27 10:28
일단 플라스틱은 아닌 모양인데 돈이 있으면 한번 모험해 보고 싶긴 합니다.
-
잉곳으로 결정으로 만드는 진짜 인조보석은 생산 단가부터 차이가 나고 부산물로 얻는 루비 조각이 10mm나 되면 부산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계식 시계에 들어가는 베어링인 인조 루비도 3만원짜리 알리산 수동 시계에 들어간 것을 보면 이스케이프 레버 끝에 있는 두개의 루비조각은 차마 눈뜨고 보기 민망할정도 엉망인 것이 겨우 붙어 있어요. 이부분은 초당 8번씩 톱니를 치면서 움직이는 부분이라 마모에 진짜로 취약하니 루비를 어찌되었든 진짜로 박아야 되니 박혀 있고 나머지 베어링은 축만 받히면 되니 유리로 짝퉁 루비로 대충 만들어도 되겠지만 말이죠.
알리에서 2천원에 파는 것이 진짜 인조 루비라면 시계에 허접한 루비조각을 붙일 일은 일절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돈 버릴 것 같습니다. -
호무라
2019.11.27 11:55
역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건 돈이 남아돌면 속아 드리지 하고 사는 것 이상의 가치는 없겠어요.
-
공장이나 연구실에서 만들어지는 보석은 자연상태의 보석 대비 구조등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 결과 빛의 굴절도가 미묘하게 다르지요.
그 외에도 제조 공정상 필연적으로 남게되는 흔적들이 있으니, 결국 그 미묘한 흔적을 정밀하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호무라
2019.11.27 11:56
옥이나 다이아몬드는 봤지만 저런 강옥계 보석은 자연산과 함께 비교해 보고 싶네요.
-
아무래도 자연산은 구조가 균일하지가 않죠 -
호무라
2019.11.27 14:04
그런 상태에서 최고의 색과 투명도를 자랑하는 자연산 보석은 엄청 비쌀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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