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그렘 테스트는 본인이 지향하는, 혹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아를 최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보여 줌으로써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입니다.
또한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보여 줌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 역시 수행합니다.
뭐 그냥 재미로 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에게 최대한 솔직한 상태에서 답변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자신을 위해서라도 한 번 해 보라고 글 올립니다.
아, 검사 비용은 완전 무료입니다.
덧. 전 만능지향형으로 지쳐버리는 타입 나왔습니다.
코드로는 ABABA네요.
ACABB
성격
이런 타입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거센 항의와 철저한 비난을 받게 됩니다. 목적지향이 강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의리와 인정도 아무렇지 않게 말살시킬 수 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타입에게 있어 정사는 단순한 생리현상에 불과하여 육욕은 육욕만의 문제로 처리합니다. 즉 성과 사랑에 관한 문제들을 마치 비즈니스를 하는 듯한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Give을 Take)'의생활방식을 취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든 인간관계든 모두 금전적인 채무관계처럼 그 분량의 많고 적음으로 평가합니다. 빌려간 것을 갚지 않는 사람은 그 사정이 어떻든 모조리 연을 끊는다는 식입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를 위해서라도 자기편은 많을수록 좋고 적은 적을수록 좋은 법입니다. '정은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베푸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런 타입을 결혼상대자로 생각할 때는 '애정'이라는 두 글자를 제외하고 생각해야합니다. 오로지 지위라던가
자산 정도, 집안 등을 선택대상으로 삼기만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든 걱정할 것 없겠죠.
거래처고객 - 상대방의 방침은 오로지 타산뿐입니다. 당신도 그런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응하십시오.
상사 - 언제든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버림받게 된다는 사실을 각오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기회라 생각되면 언제 어떤 경우라도 야비한 짓을 주저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이런 테스트류들이 흔히 그렇듯이, 테스트 도중 심리적 편향성이 개입하는 경우도 있고 정확성도 떨어지므로 재미로만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