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썩은물 생존신고 합니다...
아직 살아있구요...(*사진에서처럼 세나도 건강합니다)
다만 과로로 기글은 물론이거니와 가족을 본지 대충 3개월은 된 것 같습니다(그 전에 만난 건 반년 된 것 같아요).
일이 많네요. 뭐 일을 만드는 스타일이라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린 거긴 해요.
다만...용산에 계신 높은 분께서 설명자료 만들어서 친절히 말씀 드려도 10분 안에 취침하시는지라
더 쉽게 만드는 데에 모든 지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해서 더 힘든 것도 있습니다...
(*표가 불편하다, 이해가 안 된다 등...읍읍)
집에다 놓으려고 의자를 샀는데 아직도 조립을 못했습니다...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어차피 이후 이사를 두 번 더 해서 주소 노출 따위야)
컴질 하고 싶고 플레이엑스포도 가고 싶고 젤다도 마렵고 한데
그냥 제피로스 G14로 버티고 있습니다...
요즘 지자체들 돌았나 싶은게 강사수당 지급이 회계년도가 지나 집행이 안 되는 통에 닌텐x로 받은 적도 있네요...
05년 말이던가...? 기글 처음 가입한 이래 살면서 두 번째로 인생 빡센 것 같아요...
낄낄님 이것저것 먹인 다음 "호에에...더는 먹을 수 없어요...위장이 가버려엇"하실 때까지 맛난거 먹여드리고
놀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
조금 살만해지면 다시 놀러올게요... ;ㅅ;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