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컴퓨터 부품 말고 다른 지름에서 만족을 느끼는 중입니다.
하나는 이 LED 바입니다. 비슷한게 많은데 일단 이 제품의 이름은 이클아트 L50이군요. 가장 긴게 만원 좀 넘고요. 마이크로 USB로 충전하며, 멀직이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불이 켜집니다.
태양광 충전 LED의 충전 성능이 너무 형편없어서 그냥 직접 충전하는 등으로 바꿔봤는데 꽤 마음에 드는군요. 하나 사서 몇주 써보다가 3개를 더 사서 복도에 채워두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한밤중에도 조금만 움직이면 불이 켜지니 인식 잘 되고, 배터리나 수명은 잘 모르겠는데 뭐 1년은 가겠죠?
하나는 이 털슬리퍼입니다. 뉴라이프 털슬리퍼라는데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군요. 옥상의 작업실이 너무 추운데, 옷이야 껴입으면 되지만 신발은 다른 대안이 없더라고요. 그냥 신발은 신고 벗기 불편하니 슬리퍼로...
300mm짜리 신발 찾기가 힘들긴 한데 어떻게 찾아서 샀더니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거라면 양말은 안 신어도 되겠어요. 양말은 땀나니까 집에선 신기가 싫더라고요.
남들은 지포스나 라이젠을 못 사서 안달인데, 저는 그런 걸 벤치마크용으로는 써봐서 그런가 심드렁하군요.
그나저나 작업실이 얼마나 추우면 털신을 신어야 할 정도인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