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사했습니다.
직장이 집이랑 멀어지기도 하고...
지금 살던집이 매우 마음에 안들기에 집세 조금 더 주고 더넓고 큰방으로 갔습니다.
냉장고가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몰랐네요....
예전집에선 모텔에서나 보던 냉장고 하나뿐이였던지라...반찬 3가지 넣으면...(이하생략
이젠 수박도 사서 넣을수 있고 만두도 사서 냉동실에 넣을수있게 되엇어요!!!
여튼 방도 더 넓어졌고 살기가 더 편해졋네요...
집도 남향이고 창문도 많아서 여름에 비않오면 문만 열어놔도 시원하네요..
다만 집앞에 중학교인데 뭐 제가 퇴근할 시간이면 중딩들은 집에가고 없으니 큰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오히려 학교가 있어 밤에 운동하기 좋을듯 싶어요.
2.임시시스템이 급조됬습니다.
대전의 모 어린이가 i5-760을 보드와 함께 나눔해 줬습니다.
보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없다고 하긴 하던데..
집에 오자마자 테스트 해보니 잘되더군요.....
클럭이 좀 낮아서 3.1로 오버했습니다..
보드수명이 있으니 쿨링 빵빵하게 해서 젠(ZEN) 나올때 까지 써야겠습니다.
첨엔 FX8300살까 했는데 덕분에 임시 땜빵용으로 버틸수 있게 되었습니다.
3.그래픽카드 고민.
어제 RX480 실물을 보니..
아 이건 질러야 할꺼 같은데 내 주머니엔 먼지 뿐이니 그럼 가난한 자를 위한 470을 사야겠구나라고,..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동생이랑 둘이서 나란히 470질러야할꺼 같아여..
둘다 오버워치하는데 집에서 오버워치하면 컴퓨터가 부셔질꺼 같거든요.
여튼 뭐 이번에 전성비가 어쩌고 저쩌고 한국에서 비싸든 어쩌든 그건 나랑 상관없고..
내가 쓰고 싶으면 쓰는거니 딱히 이제 신경도 쓰이지 않더군요.
여담으로 이틀동안 동생이랑 둘이서 이삿짐 다 나르고나니...
정말 진짜 파김치가 되더군요..ㄷㄷ
이집이 맘에 드니 되도록이면 오래 살아야 겠어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