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메라 들고 나갔는데..
가방에 있던 A4 용지 받침대에 끼익 끼익 거리면서 뭔가 긁히히길래 봤더니..
음 긁혔네요. 뭐 넘어갑시다..
그리고 난후 집에 오면서 지하철에 사람이 좀 차있는 상태였는데
구로역에서 정차하고 문열리고 좀 뒤에 젊은놈이 갑자기 튀어 나오더니 절 치고 가더군요 그때..
렌즈캡이 떨어지면서 열차랑 승강장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열이 되게 받는 상황 이였는데 그사람은 미안하단 말없이 그냥 멀뚱 서있다가 가더군요..
때마침 아주머니 4분이 타시면서 어쩌냐고..
마눌님도 어떻하냐고 걱정하고
아주머니들이 걱정해주시던.
아주머니들이 하는 말 핸드폰 보다가 갑자기 내리다가 사람쳤는데도 미안하단 말 없다고..
뭐.. 렌즈캡이야.. 이게 제일 짜증났네요..
코레일에 문자 넣었는데 답이 읍아요..
예전 같았으면 겁나 욕했을듯 한데..
오늘 나가면서 떨어진곳 반대편에서 봣는데 안보영.. 작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