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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3시에 잠이 안 와서 스텔스 EX의 상단 팬과 팬컨을 실버스톤 KL07에 이식하는 작업을 했었죠. 그런데 나사가 없어서 케이블타이로 고정해둔게 좀 걸리던 차에.. 기글분들이 저런 팬은 두껍고 머리가 큰 나사로 너트 없이 조이는거란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분명 그런 나사를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싶었는데
스텔스 EX 후면 팬 나사 4개가 남아있는게 떠오르더군요.
그렇게 스텔스 EX는 마지막 남은 나사 4개까지 내주고 장렬히 산화했습니다. 이제 정말 더 뜯어먹을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