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계속 손이 뻐근하더니 이젠 눈에 띄게 아프네요.
아마 더 높아진 키보드 높이 + 폴드2의 압박이 아니었을까...
일단 다시 K70 은축 로우필로 키보드 갈아탔는데 역시 바닥치는 소음이 거슬려서 강제 구름타법중,,, 그리고 무접점은 리겜할때 손이 너무 아파지더군여. 파스나 붙였습니다. 폴드2는 어쩌죠....
저번에 폴드2 유리 떼내고 출근전엔 필름 붙여야겠다 싶어서 필름을 뒤져봤는데
.... 이게 다 가지고 있는 필름이 아니라 다 쓰고 남은 애들입니다. 제가 필름을 사놓고 까먹어서 싹다 모아놓는데, 지금 붙이려고보니까 다 쓰고 빈껍데기들만 있었던거에요!! 분명 스코코 3종세트로 사놓은거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충동구매특) 사놓은거 어디다 뒀는지 까먹음
요건 K30으로 찍은건데 AI 촬영이 후보정을 굉장히 강하게 잡네요.
암튼 가지고 있던 빅쏘 필름 하나 있어서 그걸로 붙였습니다.
가운데 기포가 남았는데 저건 빅쏘필름 붙이는 방식 특성상 저정도면 굉장히 잘붙은거에요. 저정도는 쓰다보면 사라지더군여
근데 이런 우레탄? 느낌의 필름들은 비춰보면 잔 선들이 있어서 되게 거슬리는게 문제입니다. 옛날처럼 PET필름이 그렇게 흔하지 않네요. 삼성정품 필름은 PET라 터치감 좋은데...
여기도.. ㅠㅜ
K30과 미10라이트는 강화유리인데, 국내에서 싸게 팔길레 사봤더니 역시 싼놈이라 올레포빅 코팅도 싸구려라 지문 엄청 묻더라고요. 알리에서 사놓은게 있으니 임시로 쓸 예정... 이긴한데 K30은 엄청 잘붙어서 계속 쓸듯,
se2도 붙였습니다. 얜 어차피 요즘 잘 안쓰니 걍 대충....
지금보니까 내일도 7시 출근이네요. 일찍 자야겠어요.
일하는동안 제 차에서 놀던 고양이 보고 가세요...
손목통증은 무게를 줄이는게 답인것같아요. 저는 카본케이스 쓰는데, 이것조차 없애버리려고 스킨 주문했어요. 키보드는 펜타그래프로 바꾸고, 마우스는 버티컬로 바꿨죠.. 직업병이라 어쩔 수 없긴 한데 꽤 나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