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장에 대한 체감입니다만 공유하고자 합니다.
별다방에 방문했을때 매장내에서 수다를 떨 목적이었기때문에 유리컵에 받아서 먹었습니다 근데 이게 유리다보니 부주의로 깨먹는 일이 생기네요 이건 사용자 귀책이고 주의만 해주면 되니 넘어가고요
이D야도 가봤습니다 거의 규제 초기에 방문했는데 다회용 유리컵을 주는건 좋았습니다 근데 같은 사이즈 같은 음료인데 컵의 종류가 달라서 담겨나오는 음료의 양이 다르네요? 초기라 충분한 물량의 다회용컵을 비치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친구랑 저랑 비교되니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Mega커피도 갔습니다 저렴한 가성비로 갔는데 초기에는 규제 X까! 인지 그냥 일회용컵을 주다가 요즘은 플라스틱 다회용컵을 줍니다 음료들이 대용량이라 컵들도 큼지막하고 괜찮았습니다
카페는 아니고 커피가 저렴해 종종 테이크 아웃해가는 맥날도 가봤습니다 이곳이 좀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 아침에 스낵랩 + 아이스커피 테이크아웃 신청하고 스낵랩만 먹고 커피들고 가야지 생각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수령후 자리에 앉아서 먹기전에 점원이 와서 제지하네요 매장내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할수 없다고 하네요 전 들고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했는데 아무튼 사용못한다고 다회용컵으로 바꿔주네요
좀 먹다 들고나갈 사람을 위한 규제 가이드라인은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을까요? 직원교육이 부족한탓인지 모르겠지만 환경을 위한 규제는 좋은데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대응 가이드라인이 필요해보입니다
전 요새 조롱박으로 만든 일회용컵이 참 그럴싸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