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P 정도 되는 이미지 100장 정도를 윈도우 기본 사진 앱으로 크롭했습니다. 그랬더니 메모리 점유율은 약 800MB, VRAM 점유율은 7GB를 차지하네요. 3D 로드율 그래프에서 100% 찍은건 캡처하느라 그런거고, 크롭할때 피크치는 약 65% 정도 됩니다. CPU도 1스레드 최대 70% 정도 사용하더라고요.
저정도로 시스템 자원을 쳐묵쳐묵해서 엄청 매끄럽고 Fluent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크롭 작업하면서 100%로 툭툭 끊깁니다. GPU를 저정도로 잡아먹으면서 끊기게 만들기도 힘들 거 같은데...
사진 정보만 보려고 해도 튕기고, 편집기 눌러도 튕기던 윈10 초기보다 안정성이 좋아지긴 했는데, 이정도 발적화면 그냥 처음부터 재설계하는 거 말고는 답이 없는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