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아 공자 외젠인데
그는 처음 프랑스군에서 복무하고 싶어 루이 14세를 알현했는데
못생겨서 시종으로 못 써먹겠다고 쫒아냈습니다.
그렇게 그는 별수없이 오스트리아로 갔는데
나중에 프랑스군과 루이 14세를 번번이 막는 명장으로 성장해서
루이 14세의 뒷목을 잡게 만들죠.
후에 프리드리히 2세, 나폴레옹 등도 존경할 만큼 업적도 크고
그의 덕에 그의 가문은 이탈리아를 통일하는 사보이 왕가로 성장했죠.
그러니 못생겼다고 막 대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