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가서 모터랑 벨트 사다가 교체하고
보드에 있는 전해캐패시터 49개 전부 교체해서 살렸습니다
다만
라디오 수신율은 해결 못했고 건드렸다간 더 망할거같아서 현상유지입니다.
오토스탑은 기기노후화때문인지 잘 안되네요. 일단 두고봐야겠습니다.
스피커 한쪽이 약간 무빙코일 긁히는 소리같이 븍븍 하는 소리가 나는데 대체품이 없는관계로 철망 열어서 살짝 만져주니 어느정도 나아져서 그대로 닫았습니다
캐패시터가 13종 49개였는데 12종류는 한 매장에서 샀는데 하나만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다른 매장에서 사느라 택배비가 2번 들었네요 ㅠㅠ
서비스매뉴얼도 없어서 보드 사진찍어서 위치별 용량 내압 다 기입해두고 보면서 교체했는데 그나마 보드에 극성은 인쇄되어있던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그래도 전부 교체하고 나니 소리 빵빵하게 잘 나와서 뭔가 뿌듯?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