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구성만 하던걸 6일 쉬는김 + 캠핑 가기전에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것을 알지만 그냥 만드는게 싸기도 하고 작은 사이즈가 제가 사용하긴 좋아서 ...)
폴딩박스 셋트는 다이X에서 1만원에 펌프 + 튜브 3.3만원로 싸게 싸게 셋트를 만들었습니다.
작업실에 있는 CNC를 고쳐서 치수 맞춰서 해볼까 하다가 그거 고치는 시간이 더 걸려서 드릴 + 핸드밀로 대충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가닥 + 대충 들어갈 정도로 마무리를 하고 나머진 내일 다듬고 원형을 좀더 이쁘게 잡아야 하긴 할듯 합니다.
요로콤 펌프를 새울수 있는 홈과 튜브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펌프의 장점은 500ml or 1L로 펌프질이 가능하며 충전식 이라 편리 합니다..
... 그리고 퇴수구를 뚤을때 느꼇죠 ... 그냥 CNC 고칠걸...
대충 드릴로 뚤었고 ... 사포 + 드리밀로 마무리 작업중에 배터리가 다되어 나머진 내일 마무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대충 뚤었는데 마게는 잘 맞습니다.?
아 퇴수구는 위에 처럼 간단하게 기존 사용하던 더치 기구를 희생 했습니다.
어차피 유리 깨져서 못쓰는 애들이였거든요...
조립 하면 이런 느낌 입니다.
퇴수구가 작다구요? 맞습니다.
큰게 좋긴 한데 마땅히 할만한걸 만들려면 이거보다 크기가 커져야 하고 그럼 또 장비를 휴대하기 힘들어서 대충 이정도 사이즈에서 타협을 봤습니다. 간단한 손 or 재료 씻기는 충분 합니다.
대충 거치만 해서 테스트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내일 홀만 좀 마무리 하고 퇴수구 막을 고무 마개나 좀 찾아서 끝내면 될듯 합니다.
+ LED도 달아볼까 고민중인데 이건 그냥 다이소 북스텐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