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SBH54 수령했습니다. 원래 이거 신품가가 10만원 정도 하고 중고매물은 거의 서너달에 한번씩 올라올까 말까라서 말이죠. 그러던 와중 알리에 이거 신품(이라고 주장하는 물건) 을 59달러에 파는 셀러가 있어서 바로 샀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둘다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빼면 만족스럽습니다. 전에 SBH50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경험이 있어서요. 구형 버즈도 소유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물건이 버즈보다 더 편하더랍니다. 이게 진짜로 선이 있다는 단점 하나빼면 싹다 장점이라서...
탭칠을 살려했는데 백만원이나 하더라구요. 삼성디지털플라자 가서봤구요 전 머리깨져도 키보드커버는 있어야되서 키보드커버 합해서 백만원이었습니다. 근데 군대갔다오면 더좋은 태블릿이 나올텐데 지금 이거 사는건 좀 시기상조인거 같기도하네요.
최종 선택은, 어머니께서 Z플립이 갖고싶다하셔서 그 휴대폰을 자급제로 바꾸고, 원래 사용하시던 폰인 노트9 512GB를 받아오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평소 가지고 싶다고 하셨던 그 폰으로 5G 요금제 안하고 바꿔서 좋고, 전 노트9만 받는게아니라 워치3 할인쿠폰에 삼성몰 10만원 할인쿠폰까지 사용가능하게되어 좋죠. 휴대폰에 512기가가 들어간다니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초딩때 쓰던 스마트폰은 32기가만 되도 진짜 엄청난거였네요. 갤4 갤5 이런거쓴다 하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는데... 전 그때 노트1이나 쓰고있었네요 휴
작년에 저렴하게 구매한 세컨폰 엑스페리아 XZ1이 슬슬 죽어가더군요. 액정에는 뭔 격자무늬 같은게 생기고, 용량 64기가는 제가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이젠 부팅할때 지혼자 리커버리모드로 들어가버리더랍니다. 이걸 계속 사용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저도 삶의질이라는게있는데.
노트9 굉장히 좋네요. 아직도 현역이고 최신 삼성ui에 들어간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삼성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굳이 더 설명을 안해도될듯싶고 노치가 없는 마지막 노트 시리즈라 의미가 있는듯 합니다. s펜이 달려있다는것도 굉장한 장점중 하나구요 펜을 잘 활용할만한 앱이 어디 없을까요. 아 그리고 번인은 좀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구요 교정받아야 될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뭐쓰면좋을까... 싶네요. 링x 슈X겐 이런건 너무비싸면서 디자인도 마음에 안들던데, 닐킨 가죽케이스 블랙색상이 맘에들더군요.
사실 노트9용 LED뷰커버가 갖고싶긴한데 이게 다 단종되서... 어쩃든간에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10만원 할인쿠폰으로 뭐사죠? 갤럭시탭 a시리즈가 있긴한데 이걸 14만원에 팝니다. 10만원 쿠폰받으면 4만원에 살수있습니다. 근데 세로 1280급이면 뭔 장난감도 아니고 활용성도 상당히 떨어질거같습니다. 요새 HD급 디스플레이를 폰도아니고 태블릿에 달아버린다니 너무 끔찍한 생각같구요.
삼성 27인치짜리 모니터도 있네요. 근데 요새 모니터는 가성비 좋은것들이 많아서 삼성모니터를 15만원에 산다해도 저렴한건 아닌듯...
스마트태그도 있지만 내 주력폰이 갤럭시가 아닌데다가 촌동네에서 어떻게쓸지 싶기도 하구요. 삼성 PD보조배터리살까.. 나머지는 다 충전기랑 이어폰 종류 그리고 AKG 마이크와 아무튼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됩니다. 정말 살만한게 많지않네용...
JBL 블루투스 스피커 11만원이라 만원만 본인부담하면 살수있습니다. 이게 젤 좋겠죠?? 아님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HA-104SET-BT/ 이거도 있는데 액티브스피커라 좀... 이건 괜찮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