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라거나, 아니면 네이놈 카페같은 게임 커뮤니티라거나, 아무튼 덩치 좀 있다 싶은 커뮤니티는 갈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듯한..
밑에 있는 채굴 뚫렸다는 기사를 다른 동네에서도 보는데 밑에 댓글 보니까 응그니없? ㄹㅇㅋㅋ 이런식으로 서로 물어뜯는거 보자마자 열받아서 닫고 나온 참이거든요.
몇년전엔 다들 알음알음 알만한 사람들만 있었는데 사이트가 커지고 인원유입이 많아지더니 뭐랄까.. 이젠 잘 안가게 됐네요.
다른 커뮤니티도 서로 놀리고 물어뜯고, 자극적인 얘기만 넘치는거 보면 솔직히 피곤하고..
결국 요즘엔 기글하고 카톡 말고는 sns고 커뮤고 아무것도 안하게 되네요 ㅋㅋㅋ
요즘같은 세상에 싸울 기력이 어디 그렇게 남아도걸까 다들... 싶은 기분 으으
보면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무의식 적으로 내면에 혐오가 쌓이게 만듭니다.
기글이라고 분쟁, 언쟁이 없는건 아니지만, 타 커뮤니티에 비하면 매우 클린한 편이기 때문에 거의 유일하게 꾸준히 들어오는 사이트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