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녘으로 치킨을 시키는 저를 보고 어느정도 납득했습니다... 시키고 나니까 현자타임이 오네요.
그나마 뿌링클 시키려다가 마지막 이성 한가닥을 붙잡고 그냥 후라이드로 시켰습니다... 한마리 3천 칼로리는 좀;;
반만 먹고 반은 내일 먹고 출근하면 될듯... (야간근무)
그래도 오늘은 신라면 건면이랑 프로틴 음료수만 먹었으니까... 칼로리상으론 문제없어... 합리화...
매주 치킨 먹던걸 1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로 줄였는데 이번달은 진짜 안빠지네요.
단백질 섭취가 줄고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서 그런가... 사실 운동도 잘 안했고...
매번 닭가슴살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를 하나 샀습니다. 밥을 줄이면 되겠죠...
원래는 BX에 들어오는 단백질 음료수를 마셨는데 이게 영... 세일해도 싼거같지 않더라고요.
닥터유 단백질 드링크인데 이게 원래 편의점에선 2000원짜리인데 bx에서 960원인가에 팔거든요. 근데 단백질 12g들어있으니...
암튼 근데 그래도 1500Kcal 언더로 먹었을텐데... 다시 칼로리 계산을 빡쌔게 해야겠습니다. 한달쯤 지나니까 역시나 정신이 헤이해지네요. 사실 성격상 한달 버틴것도 용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스위치는 벌써 구석에서 먼지가 쌓이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