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스요금 7만원은 내본 적이 있어도, 여름에 전기요금 7만원 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어컨이 24시간 돌아가고 창문형 에어컨도 일할 때마다 켜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7월 1일로 돌아가면 적게 쓸거냐? 그건 절대로 아니지만요. 폭염 소리까지 나왔는데 애기와 컴퓨터 부품을 보호하는데 7만원이면 오히려 싼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8월에는 좀 서늘해져서 창문형 에어컨은 잘 안 켜니까 사용량이 줄어들겠죠.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이 낫긴 한데..
에어컨 안켰으면 AS나 병원 둘중에 하나 혹은 둘 다 갔을꺼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