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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12.25 11:19

부스트샷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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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27 댓글 11

M으로 내일 예약되어있는데 2차 접종 3개월이 딱 오늘이라 하루라도 부작용 빨리 탈출하게(본가 오래 있는 거 자체가 극혐입니다.) 잔여백신 접종하려고 보니 M은 뭔 연령제한(?)으로 잔여백신 예약 자체가 안되어서 3개월 당일 접종은 안되는건가... 하며 재차 P를 신청했더니 덜커덕 되더군요.

 

M P 교차접종이 되나...? 싶다가도 뭐 되니까 신청 완료된거겠지 하며 막 접종받고 15분 대기중입니다.

 

이제 원룸 돌아가서 미리 상온에 꺼내둔 크리스마스 기념 윗등심 한근 구워먹고 바로 본가 돌아가서 주말동안 죽은 듯이 지네야죠.

 

 

이번에는 그냥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6개월 존버 안하고 3개월 찍자마자 부스트샷 군말 없이 접종받지만 다음에 또 정부에서 부스트샷+ 맞으라고 방역패스 장난질 벌이면 그땐 X까 시전하고 만료되던 말던 간에 변이 대응 백신 나올 때까지 존버할껍니다.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1.12.25 11:24
    부스트샷 맞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ㅎㅎ 저도 모더나 맞고 하루종일 잤어요. 회사에서 무조건 맞으라고 하는데 내년에도 맞아야 하는건지 진짜 걱정되네요 ㅎㅎㅎ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12.25 11:27
    자취방에서 휴식 취하고 있다가 고독사 크리 당할까 싶어서 점심 먹고 바로 본가 가서 뻗어있으려고요. 마침 눈도 많이 내리는 상황이니 쌓이기 전에 가야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변이 대응 백신 승인되면 바로 맞으라고 방역패스 장난질 칠 듯 합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12.25 11:31
    일찍 맞으셨네요. 오늘하루 푹 쉬세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12.25 12:02
    6개월 되어서 접종하려면 시기도 시기고 겨울 방학에 접종하는게 나은 판단일 듯 하며 바로 접종받았네요.
    예상 외의 교차접종인데 부작용 좀 가볍게 지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
    recluse 2021.12.25 12:29
    물론 사람마다 의견은 다양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방역패스가 장난질이라기엔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위드코로나 했다가 ×된 거라...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12.25 12:39
    부작용도 부작용인데 맞았다가 잘못되도 국가는 책임져주지 않는 사례들 나오면서 난 부작용 해결 된 백신 나오거나 치료제 나오면 그거로 버티던가 할란다 하며 아예 안 맞은 주변 사람도 있고 한 입장에서 이런 와중에 접종 완료까지 잘 맞아준 사람들에게 감사는 못할 망정 정부가 대응 잘못해놓고는 사태가 요지경 요 꼴 나니깐 방역패스 기간 줄여가는 강경책까지 써가며 3차 맞으라고 강제할 입장은 아니라 봅니다. 국민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3차 맞아야 합니다 하던 수준에서야 아 뭐 여유롭게 맞으면 되지 하며 별 생각 안했는데 갑자기 방역패스 기간제로 한다니까 바로 쌍욕 터져나왔어요. 진심... 백신 꾿꾿이 다 맞아주니깐 이젠 방역패스를 기간제로 설정한 선례 하나 생기면 방역 실패로 정부 꼴리면 꼴리는데로 3차 접종 방역패스도 기간제~ 4차도 기간제~ 5차도 6차도~ 하며 그 난리 칠 것이 뻔한데 아오....

    주변 사람들 대다수가 부작용 X 같아서 3차는 6개월 직전에나 맞을란다 하는데 내가 3차 맞고 이상이 없더래도 3차 맞으라고 주변에 설득하긴 힘들 듯 합니다.
  • ?
    recluse 2021.12.25 13:49
    갑자기 드는 생각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나누는 사회적 공리를 위해서 어느정도 포기할 수 있느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라는 가치가 비확정적인 주제가 아마 이번 코로나19 지침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으로 확정될 수 없다는 얘깁니다)

    다만 저는 다수의 코로나19 면역집단 형성을 위해서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개인의 자유 일부가 제한될 수 있다는 쪽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당장 접종맞기 힘든 유아기의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코로나19 백신이 급하게 만들어지다보니 부작용이 주변에서 나오고 있죠. 하지만 미국과 비교할 때 부작용 인정범위가 나름 관대한 편이라는 게 현실입니다.

    조금 지난 자료(21.11.4.)지만 미국은 코로나19 부작용으로 지급한 보상은 없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adamandrzejewski/2021/11/04/feds-pay-zero-claims-for-covid-19-vaccine-injuriesdeaths/?sh=26a0e9844a87

    물론 방역패스 기간제 설정은 일부 문제가 있는 대처이긴 합니다. 국가에서 시행한 위드코로나 때문에 말입니다.
    (굳이 정치적인 분위기가 위드코로나 미시행 시, 어떻게 행정부에 압박이 될는지는 추가 언급은 않겠습니다)
    또한 이것이 차후 3차 접종마저 접종패스가 기간제가 될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미크론부터 치사율이 줄어드는 양상을 볼 때, 차후 4차접종이 필요한 변종이라면 치사율은 독감수준으로 내려가지 않을까하는 전망은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처사는 백신접종이 힘든 유아기를 생각하면 저는 일부 수용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동의하는 편이지만,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료되어 마스크 벗고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같은 방역패스 QR코드도 그만 찍고 말입니다. 좋은 크리스마스 되십시오.
  • profile
    윈도우11 2021.12.25 15:21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12.1 기준 1346명인데 인과성 인정 사례는 단 2건입니다.. 미국 0건 vs 한국 2건으로 “미국과 비교할 때 부작용 인정범위가 나름 관대한 편” 이라기에는.. 절대적인 인정 건수가 너무 적네요.
  • ?
    recluse 2021.12.25 18:02
    11.23. 기준입니다.
    제가 볼 때는 타 국가보다는 관대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184&board_id=312&contSeq=6184
  • profile
    윈도우11 2021.12.25 20:00
    https://factcheck.snu.ac.kr/v2/facts/3484

    9.28 기준입니다만, 3) 이상반응 신고, 피해보상 현황은? 에 표를 보시면 피해보상 건수 1799건 중 1654건은 30만 원 이하, 30만~100만원은 135건, 그리고 500만 원 이상은 2건에 불과했습니다. 1799건 보상에 쓰인 돈을 합쳐도 2억 8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나면, recluse 님이 알려주신 통계에 피해보상이라고 집계된 것들이 사실은 대부분 소액의 진료비 선에서 그쳤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려워하는 백신 부작용은 중증 장애나 사망인데, 거기에 대해서도 인과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진료비 보상이나 해주고 만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799건 모두 합해 단 2억 8천만원 지원되었습니다. recluse님께서 진료비나 간병비 지원을 백신 부작용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받아들이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지만, 저는 그걸 제대로 된 피해보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걸 포함시켜 피해보상 건수만 늘린 저 통계가 기만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중고나라VIP      (5600x / RX6600XT) 원래 암드는 감성과 의리로 쓰는겁니다. 2021.12.25 23:48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4/387941/
    올해 4월에 나온 기사입니다만, 이걸보시면 현정부가 어떤 마인드로 국민들을
    생각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산을 세울때는 실무자를 포함해서 팀장, 과장, 국장 등등 위로 올라갈수록
    하나하나씩 세밀하게 보고 결재를 해야 통과합니다. 행정부 자체내에서 통과하는것도
    힘들뿐더러, 백신 부작용 보상건은 당시에도 뜨거운 감자인터라 결재라인이 위로
    올라갈수록 신경을 안쓸리가 절대로 없었을텐데, 이게 행정부 수장을 넘어서 국회까지
    통과되었다는건 애초에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제대로 보상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질병청에서 제시하는 통계자료들은 다는 아니어도 상당부분 근거가 빈약하거나
    자기네들 유리하게 뽑고있는게 현실입니다. 코로나 퍼지는게 미접종자 탓이라고 제시한
    통계를 보니 당시에 연령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아이들과 청소년들(12세이상)까지
    집어넣은 어처구니 없는 통계도 있었고, 감염 재생산지수가 1.05에서 1.10으로
    증가했다는 주장의 근거를 요청했더니 자료 부존재로 통보한 내역도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예전에는 음모론으로 치부했던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요즘들어서는 오히려
    신뢰도있는 정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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