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낮춘 건 아닙니다. 유류 할증료가 2월 들어 떨어진 거니까요. 그리고 제가 찾은 것도 아니에요. 남이 알려준 거. 어쨌건 남아있는 2만원 특가 자리+줄어든 유류 할증료의 조합으로 왕복 11만원까지는 나오는군요.
다만 저 시간대가 되게 애매한게, 전날 공항 가서 노숙해야 6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올 때는 차가 다 끊기니 심야버스+택시 조합을 써야 합니다. 점심 12시 비행기는 그 날 아무것도 못하니까 더더욱 싫고.
가볼려고 진지하게 계산기를 두드려 봤는데 두사람이서 3일 동안 갔다오면 뭘 해도 60만원이 깨진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비행기+공항철도에서 30만원. 숙소가 15만원. 가서 굻을수는 없고. 이쯤 되니 현자타임이 오네요. 결국 포기.
그리고 여기 홈페이지는 좀 이상한게-
뭐? 9월 12일에도 2만원짜리가 있다고?
짜잔~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이걸 반복하다보니 이런 창이 뜨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갈 때 LCC 이용한다면 피치항공 특가 잡아서 탑니다..
다른 항공사보다 위탁 수화물 무계가 널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