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2구경 M4 서바이벌 라이플 입니다
그렇습니다 호무라 님이 올려주신 최신 서바이벌 라이플의 선임(?) 이죠
2차 세계대전이후 해링턴&리처드슨 사에서 개발한 M265 라이플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4인치 총열, 프레스 프레임, 와이어로 개머리판, 4발 탄창이 특징입니다.
근데 여기에 사용되는 총알이 조금 특이합니다.
위에 22구경했지요?
보통 22구경 총알은 자그마한 총알인데.....
여기에는 제일 오른쪽의 크고 아름다운(...) .22 호넷 총알을 씁니다
(보통 .22구경이라고 하면 좌측 두개의 총알을 일컫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는게, 여기에 4발들이 탄창까지 조합된다는 입니다.
이 총의 목적은 서바이벌, 그러니까 추락한 비행기의 승무원들이 사냥을 해서 먹을것을 구하는
그러한 상황을 상정하고 지급한건데..
크고 아름다운 총알 + 박스 탄창 = 적군이랑 싸우기 좋은 무기가 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이 총알을 탄창에 넣고 사용하는걸 금지(...) 합니다.
이게 헤이그 조약을 따르기 위함이라는데요,
전시상황에서 총알의 목적이 확대사용(그러니까 서바이벌 상황에서 사냥이 아닌 적군과 교전목적으로)
사용하는걸 금지하고 있어서라고 하네요
물론 이러한 말은 추락해서 적지에서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비행기 승무원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결국 나중에는 미 공군에서 자기방어 목적으로는 그냥 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