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알리에서 물건 사면
분명 트래킹이 가능한 택배로 주문했음에도
접수했다는 기록조차 남지 않으며
수십일이 지나도 조회가 안되는 일이 좀 늘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풋을 걸면
"님 나라에 도착했고 곧 도착할거임"
그리고 5일 쯤 기다리면 환불
애초에 그 디스풋 대기기간이 끝나도 조회따윈 되지 않죠.
애초에 정상적인 업체의 경우 이의제기하기 전에 알아서
메세지를 보내주더군요.
"미안 택배가 중간에 트러블이 생긴거 같아 새 번호를 보내줄게"
라는 패턴이 대부분
비행기 뜨는게 랜덤이니 그런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구라치는건 용서가 안됩니다.
기다리는 측 엿먹이는 행위거든요.
코로나 핑계좀 그만댔으면...
접수되도 배송이 안되는 상황을 겪는 다른 업체들은 어떻게 접수를 시켰단건지
설득을 해도 설득력이 있는 설득을 해야지 거참...
그나저나 추적되는(?) 가짜 송장 보내는 일은 최근에 본적이 없군요.
택배가 전혀 상관없는 주소로 날아가길래 해당지역 치안센터로
전화했더니 "그동네는 재개발로 공터밖에 없을텐데요?"
라는 재미있는 대답을 들었던 기억이 있었죠.
바로 디스풋 때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