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동안 중형차를 겨울을 날수 있게 세차와 광택을 내고 (https://gigglehd.com/gg/bbs/6085005)
이번엔 경차 두 대를 닦았습니다.
이 차는 저번에 작업했던 중형차와 달리
총 주행거리 15만 Km 이라는 저희집에서 가장 주행거리가 긴 자동차이고 세월의 흔적은 물론
사연이 담긴 복구 불가능한 상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상처를 치료해주고
겨울의 염화칼슘 범벅에서 최대한 차를 지킬려면 어느정도의 손길은 필요한 셈이죠
왼쪽이 오늘 닦은 경차
지붕에 줄무늬 있는 오른쪽 경차가 제 겁니다. 이건 수요일~목요일 이틀에 걸쳐서 작업을 했네요.
사족: 싼맛에 산 차가 얼마나 쌌냐고요? 자동변속기 차량 대비 무려 100만원 차이 났습니다.
줄무늬 없는 경차는 제가 최대한 노력을 했음에도 자잘한 상처가 남았지만...
멀리서 봤을때는 두 차가 비슷하게 보이는군요.
집 차 3대 모두 깔끔하게 닦고, 겨울철 도로 주행시 비상용품도 대충 준비 했으니 이제 안전하게 겨울을 나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