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테레오음원을 서라운드로 인코딩해서 올려두면 좌우스피커만 쓰니까 거기다 비트레이트 몰빵되는 거잖아요.

5.1채널을 2채널로 합한다고 비트레이트가 그대로 몰빵되지는 않습니다. 합치는 과정에서 야악간 소리가 개선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오히려 한 채널당 비트레이트는 낮아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되려 2채널 192kbps에 비해 음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유를 쉽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5.1채널을 2채널로 바꿀 수는 있지만 2채널로 바꾸고 나면 그 정보를 5.1채널로 바꿀 수는 없잖아요? (머신러닝같은 걸 동원해 억지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되지는 않습니다.) 이건 5.1 -> 2채널 변환과정에서 정보가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그 날아가는 정보때문에 변환 후에 192kbps보다 오히려 더 적은 정보만 남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직교 코드같은 개념을 이용해 정보가 합친만큼 그대로 늘어나게 하는 것은 이론상 가능합니다. 근데 유투브에 쓸 만한 기술은 아니죠.. 그렇게 해주는 인코더도 없고 아마 오디오 코덱들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본디 무선통신이나 GPS위성 같은데다 쓰는 기술들이지 사람 귀에 쓰는 건 아닙니다.) 어떻게 구현했다고 해도 유투브가 재인코딩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깨질 것이라 제대로 동작하지도 않을 겁니다. (제대로 동작하면 2채널 대신 5.1채널로 들을 때 소리가 이상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저건 5.1채널만 그런거고 2채널은 여전히 192........야이 쓰래기들아 꼭 192로 해야만 속이 시원했냐??

제가 쓰는 스피커가 별로인거 같아요
그 이상인 것과 구별이 안됩니다 크크크크킄

훗날 여유가 생기면 무손실로 해주길

트위터가 안좋은 건가봐요. 3500원짜리 트위터로도 192랑 320 구분할수있는데.....트위터거 아예 없고 그냥 풀레인지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