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인가 올해초인가 가물가물한데 조금 무리해서 샀던
905p 960GB버전..
저게 무지막지하게 비쌌던건 아니고 30만원정도 했는데.
당시에 139k랑 4090을 한달간격으로 지르는 바람에 돈이 없어서 매우 무리한 상황에서 샀었습니다.
당연히 os디스크로 쓰고 있어요
m.2버전이랑 pcie버전이랑 u.2버전중에 u.2버전으로 산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개인용인데 왜 u.2로도 판건지도 잘모르겠군요.. 905p가 아니라 모델명 네자리로 나온 (가격도 네자리)기업용 버전살돈 없는 기업을 위한거였을까요.
인텔 p4510 데이타센터용 디스크
성능이 막 높지는 않은데도 방열판이 잘 달린놈이라 그런지 온도가 제일 낮습니다.
조금 오래보존할만한 사진이나 영상 os디스크 이미지를 주로 넣고 토렌트 캐쉬등 temp파일들 자리로 씁니다.
x79에 아이비익스트림쓸때 샀던놈이에요
이걸 아직도 쓰면서 느끼는게 ssd는 역시 용량이 제일 중요하다는거랑 비싼거중에는 저장장치가 가장 오래간다는겁니다.같이 쓰던.. 거의 다 비슷한 가격을 주고 샀던 4960x랑 타통수1같은건 이젠 뭐 쓰기도 힘드니까요.
너무 혹사당해서 총 읽기량이 개인용 장치의 범주를 넘어가려고 하네요
한창때는 여기서 토렌트도 돌리고 게임도 돌리고 모드도 막 하고 했으니까요.
(그때는 x79개조바이오스같은거 몰라서 부팅용으로는 못썼어요.쓴것도 pcie m.2확장카드 꽂아서 쓴거고.)
이건 99k로 업글하면서 os디스크용으로 같이 질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쓰면서 느낀건 성능이 좋아봐야 용량이 작으면 그 성능 다 써먹기도 힘들다는거였어요.
그래도 총 쓰기량은 960pro랑 비슷하네요.왜 그런지는 저도 잘모르겠네요.
요즘에서야 옵테인에 os ssd자리내주고 고사양게임용 디스크로 쓰거든요.
이건 삼성..뭐였더라 이젠 제품명이 생각이 안나는데 보급형컨셉의 데이타센터 디스크에요
성능은 이중에서 제일 낮고 폼팩터도 2.5인치 u.2고 혼자 케이스 밖으로 빠져있는데도 아이들 온도는 뒤쳐지지 않는군요.팬바람 잘부는 랙에 꽂아서 하는걸 고려해서 만들었을려나..
주로 잡다한거 넣을때 씁니다.(사진폴더가 너무 커졋다던지 모드폴더가 너무 커졌다던지 이게임 이제 잘 안한다 싶다던지하면 쑤셔넣는),아니면 아예 안열어보는데 지우기는 좀 그런거 위주.
이거는 예전에 쓰던 850pro 512G x2입니다.
3960~4960X쓰던시절에는 이게 os 디스크였는데 지금은 비상용 디스크로,
드라이버만 잡혀있는 윈도우랑, 한달마다 떠놓는 os디스크 이미지랑,그 이미지를 복사해줄 프로그램만 들어있어요.
평소에는 sata컨트롤러를 아예 꺼놓고 디스크전원도 뽑아놓기 때문에 지금은 안잡혀있어요
이건 전부 부하줄때 온도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