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간만에 늦잠좀 잔다는게 재입대 꿈을 꿨네요.
꿈이라서 그런가 나름 납득을 하고서 훈련소는 건너뛰고 버스타고 후방의 어느 자대로 바로 갔는데 계급은 이등병부터 시작...
막사는 구막사
거기 병사들에게 병장만기전역했는데 재입대한거라고 말해도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라는 반응
그 와중에 저는 다음달 카드값은 어떻게 갚아야 하나
군대 월급으로는 택도 없을텐데 라는 걱정을 하고있었네요.
슬슬 기억이 안나기 시작하는군요.
그런데 하....아침부터 기분이...
전역한지가 언젠데
예비군도 내년이면 끝인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