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생각난김에 써봤어요.
가장 처음 당한건 씽크패드 입니다.
LTE모듈이 달린 모델에 민트급이라는 말에 구매했는데...
D급정도 되는게 왔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무지막지하게 싸게 구매해서 결국엔 잘 썼습니다. (?)
그다음 당한 사기는
또 씽크패드입니다.
이건 그냥 사기였습니다. 싼값이라 혹해서 구매했는데 아예 배송을 안해주더군요.
카드사에 전화해서 환불받았습니다.
애플펜슬입니다.
싸서... 환불받았습니다.
이후에는 데여서 그냥 얌전히 안정빵만 구매했는데,
노하우도 생겼죠.
배송 출발지가 중국이면 무조건 거르는겁니다.
이미지검색도 한번 해보고 중복된 상품이 있으면 거르고 피드백내역에 최근 몇개월간 긍정적 평가 받은게 있는지도 조회해보는 거죠.
하지만 최근에 서피스 프로 6이 엄청 싸게 올라와서 당했습니다.
환불받았습니다.
이 사기가 치명적이였던 이유는 같은 시각에 보증된 판매자가 같은 가격에 서피스 프로6을 올렸기때문입니다.
...
피눈물을 흘렸죠...
판매자가 물건 안보내도 구매자 보증을 너무 잘 해주니까 한탕하고 튀는놈들이 워낙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