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간 김에 본점에서 2만냥 주고 모셔왔습니다.
개당 1000원... 참으로 황망합니다.
내부. 그냥 달달한 팥앙금 그 자체입니다.
따뜻하게 먹으면 미치도록 달달하고 따뜻한 팥앙금이 되겠지요.
우유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버팥티셔닝 같은 유행은 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바로 옆 가게에서 찰보리빵도 샀습니다.
10개에 8000원...
얘는 반대로 팥을 넣다 말았더군요.
마찬가지로 우유를 곁들이면 더 좋을 느낌입니다.
이 빵을 어디서 까먹으며 본문을 쓰고 있냐면
대구 공항 탑승장 안입니다.
안에 먹을 곳이 없어요.. 김포 제주는 큰편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