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진 촬영 금지 부스입니다.
예술 작품은 사진 촬영 금지가 맞다고 보는데, 이런 전시회에 나오는 것들은 공산품. 결국엔 팔아서 소비잔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물건들이잖아요?
따로 예약 받아서 진행하는 전시회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성인이면 다 들어올 수 있는 전시회에다 물건을 갖다놓고 사진 촬영 금지라면 무슨 의미일까요.
초기 샘플이라 디자인이나 기술 유출이 될까봐? 관련 업체와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렇다면 전시 자체를 아예 하지 말아야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가뜩이나 폰카도 좋겠다 맘먹고 도촬하면 잡지도 못할텐데 말이에요.
특히 서버 쪽에 사진 촬영이 안 되는 곳이 많고, 아까는 케이스였던가 뭐였던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지웠네요. 대형 업체도 아니고 처음 보는 곳에다가 OEM/ODM 쪽이지 싶었는데.
짜증이 난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일도 있다 내지는 혼자만 궁금해하기 억울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그럴꺼면 가지고 오질 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