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무서워하셔서 이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카트리지 롤러볼 유닛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만년필의 닙-피드 시스템을 롤러볼로 바꿔주는, 만년필을 볼펜으로 만들어주는 녀석입니다.
근데 이게 개조용으로 나온 것 뿐만아니라, 기성품도 있습니다.
에를 들어,
이런거요.
문제는 이런 형식의 제품들이 씨가 말랐다는거죠. 이베X나 알X같은데서 보니깐 매물이 드럽게 없어요.
그래서 만년필 따로 유닛 따로 살 계획입니다.
졸업이후에 해볼 것이 하나 더 생겼네요.
특히 저건 매력적이지만 돈을 빨아들이는 마검같은 존재입니다. 아니 마검과 달리 왜 도태되었는지 알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