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를 다니면서 연례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치과입니다.
거의 1년에 한번씩, 그리고 한창 바쁠때, 혹은 바쁜게 끝나는 시점에
때운게 떨어지고,
치아가 깨지고,
치아가 흔들리고 그렇습니다.
수술때문에 치아 교합이 틀어져서 많이 갈리는 편이고,
앓은 병때문인지, 치아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거진 50대 수준의 치아 마모도이고 패여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때웠던 어금니의 금 보철물이 떨어졌고, 때우고 왔습니다.
의사분은 일단 보험재로 대충 때우고, 떨어지면 그때는 크라운 씌우자고 하시네요.
멀쩡한 이가 적을 정도니 뭐.ㅜㅠ
제발 치아 재생기술이 빨리 상용화 되서 보급좀 되서, 언능 다시 맘놓고 오징어같은거 씹고 싶어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