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무스쿠토' 입니다.
저번에도 말한적 있지 않냐구요?
몰라요 또 말하죠 o_or
처음 본게 루리x 피규어 게시판이였습니다.
프암걸이 막 나오기 시작했던때였는데,
제작자분이 프로토타입을 완성해서 올린 사진으로 기억납니다.
로보캅이냐 모에하지 않다 등등의 부정적 반응도 좀 있었던거로 기억나네요.
그다음 양산도 시작됬고 얼굴파츠도 생겨서 미소녀틱해졌습니다.
모두 국내에서 생산 양산 유통까지 이루어진 국내 첫 양산형 미소녀 프라였죠.
프암걸과 다른 요소는 더 육감적인 몸매와 뛰어난 기동성, 그리고 여러가지 모에요소 집결체 였는데요.
당시 광고에 쓰이던 료나, 신체결손 아헤가오등을 강조한 사진은
루리x에서는 너무 이른 문물이라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였던지 선비분들에게 수많은 질타를 받았었죠.
19금으로 판매가되긴 했지만 건담샵은 수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사이트였고요.
어찌되었든 무사히 상품화되서 판매가 되긴했습니다.
대량생산 파워로 레진킷임에도 본체가 6만원 안팍이였던거로 기억나요.
이후의 일은 어떻게 흘러갔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몇달 지나 생각나서 구매하러가니 판매가 종료되었거든요.
판매량이 적었거나 판매처와의 불화 양산과정에서 이상발생 등등.. 한국에서는 너무 실험적인 물건이라 어떤이유가되어도 납득이 가는 그런상황이였죠.
시간은 흐르고흘러 고토부키야에서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가 나옵니다.
컨셉이나 소체가 많이 닮지 않았나요..?
실제로도 무스쿠토킷이 메가미 시리즈랑 호환이 되는거 같더라고요.
제작자분이 한국에서 접고 일본 고토부키야에 합쳐졌나 싶었죠.
그런데 아직도 신제품이 나오고 있더군요.
페그오의 그 방패후배입니다.
커뮤니티 잠깐 찾아보니 법적문제로 무스쿠토 수입은 안된다고들 말하고있네요.
뭔가 판매중지부터 현재까지 복잡한일이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