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류 때문에 그래픽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 그런것도 있긴 한데 제가 구매한 노트북들을 보면 요즘 나오는 노트북 들은 상당히 잘 나오면서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제품이 많은듯 합니다. 특히나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도 요즘엔 꽤 잘나온 제품도 많이 있기도 하구요.
심지어 삼성의 일반 라인업도 깔끔한 금속바디에 (맥북 느낌이 나긴 하지만) 1650 단 놈도 상당히 잘 나오더군요.
아마 인스피런이 없었으면 그런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 이번에 구매한 맥북으로 약 2주? 간 개발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리뷰 게시판에 나중에 좀더 자세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현재 구성이 13인치 인텔맥(2020) 를 모니터 2대에 연결하여 사용중 입니다.
xcode기반으로 아이폰 앱과 사이트를 개발을 하고 있는데 단순 작업이나 이런 코딩 종류는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뮬레이터나 패키지 몇개 올라가면 버벅이는게 보이긴 하나 이건 맥북 성능의 문제 이전에 아마 개발 툴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편하다는 연동성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부분도 존재하며 자잘한 버그 때문에 차라리 안쓰는게 편한 기능도 좀 있는듯 합니다. (에어팟 연결은 생각보다 꽤 귀찮고 좀 끊키는 편 입니다.)
간단평
디자인: 4/5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비싼 제품을 사용한다! 라는 느낌은 있으나 사실 오래된 디자인 이기도 해서 슬슬 질려가는 감도 있습니다.
휴대성: 3.5/5
3인치는 매우 가벼운편 입니다. 쉽게 들고 다니고 쉽게 소지할 수 있으며 썬볼3을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기 통합도 가능한 점은 정말 편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요즘 이런 노트북은 상당히 많은 제품이 갖추고 있는 요소 이기도 하죠. 추가로 스그의 기스나 흠집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면 이건 좀 많이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스플레이: 5/5
500니트의 밝기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액정은 정말 좋습니다.
특히나 카페에서 또는 밝은 곳에서 코딩할때 밝기가 낮으면 정말 눈물 나는 상황이 발생하니요,
뭐 색영역이니 이런건 코드나 보는 저에게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나 영상이나 간단한 사진 편집할때 상당히 만족도는 높습니다.
(사실 이런놈이 인스피런도 디스플레이 하나 때문에 40만원을 더 썻...)
배터리: 3/5
m1과 비교는 맞지 않으나 소모되는것이 좀 있는편 입니다.
밝기 같은것을 조절하면 되기는 하나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약간 불리합니다.
키보드: 4/5
이전 나비식을 벗어나서 타건감이나 사용감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esc가 분리된 것도 상당한 장점이 있구요.
xcode의 경우 esc가 코드 네비게이터 역활을 해주고 있어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데 이게 물리키가 아니면....
발열
따뜻한 정도로 발생하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인스피론은 이거보다 미친듯이 시끄럽고 뜨겁거든요.
소음
생각보다 팬 소음이 상당히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발열이나 팬소음이 있다고 해서 걱정은 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인스피론은 이륙... 하는 소리에도 발열관리가 잘 안되거든요. 헣헣...
터치바: ... 궂이? 하지만 간지
터치바는 없어도 큰 문제가 없고 스탠드에 세워서 사용하는 상황에서 사실 볼 일이 잘 없기는 하나 가끔 공부하러 다른곳에 나가서 노트북만 들고 할때 편리합니다. 다만 밖에서 약간 잘 안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os안전성
솔찍히.. 윈도우가 그지 같긴해도 요즘 나름 괜찮게 잘 사용하는 입장에서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센트도 잘 사용하는 입장에선 아직까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os 사용성
이건 윈도우나 리눅스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리눅스 쪽에 편리기능을 추가한 느낌이 강합니다.
터치 제스처으 조합이나 사용성은 좋은편이기는 하나 아직 익숙해 져야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개발용으로 m1을 빌려봤는데 역시... 코딩용으로 아직 제대로 돌아가는게 적어서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 하군요,
그나마 도커는 사용 가능해 진거 같긴 한데 아직은 문제가 좀 있는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