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석사라 그런지 연구기관도 교육기관도 아닌 애매한(?)거 같아요. 아직 1주일밖에 안됐지만
벌써부터 팀플과 논문발제, 미리 예습 해야할 과제들이 산더미예요. (다음주까지 책 반권 다 읽고 오라드는 둥)
이게 공부라던지 연구보다는 묘하게 회사 다시 들어가서 일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동일계 출신이 거의 없다보니까 팀플을 하면 제가 그냥 발표까지 다 맡게 되는데
팀플이 아직 학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거...
그래서 관련 문헌 뒤져가면서 다시 체크하다보면 결국 처음부터 열까지 다 하게 되네요.
그리고 논문을 열심히 읽으면서 '졸업논문 이렇게 써보고싶다!'하면 사수라던지 먼저온 사람들이 '그거 안될껄?' 이러는데 썩 믿을만 한 사람들 같지도 않고..
다른 지도교수 밑으로 가야하나? (2학기때 지도교수를 신청합니다.)
그런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