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를 받아왔습니다. 항우울제때문에 다이어트약 먹지 말라니까 삭센다 정도나 가능하다고...
원래 먹던게 그 무시무시한 펜터민이랑 플루옥세틴을 둘다 맥인거더라고요. 그러니까 훅 빠지지
일반적으론 보기힘든 주사제입니다. 다이어트용...
당뇨용 인슐린 그런건데 혈당 낮추고 +로 식욕감퇴, 식욕억제, 위장운동저하등 효과가 탁월해서 다이어트용으로도 승인을 받은놈이에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주사제라 직접 피하지방에 놔줘야합니다. 그래서 바늘이랑 알콜솜도 사야되는...
뭔가 약쟁이 느낌도 나고 좋?네요. 재밌다고 해야할까
스스로도 주사놓을정도로 심각하다는걸 인식하게 되기도 한달까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가가 원래는 10분~1시간이면 사라지는데 이걸 최대 13시간까지 유지되게 한답니다.
응 그래봤자 먹을건 먹을거야~
생크림가득바움쿠헨에
화이트초코모카 아이스/오트밀크/에스프레소 휘핑/카라멜 드리즐 입니다.
근데 약빨이 좋긴 하네요. 이거 먹었더니 배터질거같는 기분이 듭니다. 체감상 점심도 거르고 저녘만 먹어도 되겠는데요
다이어트 던질까 하다가 오늘 인바디 재보니 체중은 올랐는데 그게 다 근육으로 가서 반대로 체지방량이 내려갔길레 일말의 희망을 다시 가져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