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착식 모듈화를 한다고 해놓고 단 1세대만에 접어버린 바로 그 물건 말입니다.
사람들이 LG에 원하는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큰 것들 중에 하나가 연속성과 사후지원이죠.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사후지원은 LG의 큰 약점으로 작용했고 답없는 사후지원에 치를 떤 사람들이 계속 삼성으로 넘어가면서 LG의 점유율은 줄기만 했습니다.
모듈도 그렇고 지금의 행태는 위의 내용과는 정반대로 기믹성 기능을 중구난방 뿌리면서 뭐 하나 얻어걸리길 바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번에 나온다는 윙이라는 물건도 폴드처럼 세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아니면 G5처럼 한번 해보고 내팽개칠건지요.
솔직히 지금의 LG의 상황을 보면 모험할 생각은 내버리고 기본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 같은데 단발성 내지르기 1스택 적립이 될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기적적으로 재도약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