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라데온의 블랙아웃에 꽤 고통받는 분이 많기에 공유해봅니다.
보통 라데온의 블랙아웃 현상은 자주 보이는게 FreeSync 관련과 크롬의 GPU 가속 관련해서 많이 보이는데, 업어와서 사용하면서 발견한 해결책들을 공유합니다.
https://monitortests.com/custom-resolution-utility
많은 경우 FreeSync 작동 범위를 인위적으로 순정보다 좀 더 좁혀주면 FreeSync 작동시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를들어서 최저 주사율이 48hz라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떄까지 1hz씩 높여가면 보통 +2~3 정도 더 주면 해결됩니다. 무슨이유인지 라데온쪽이 좀 더 민감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건 디스플레이와 호환성을 타는 부분이라 처음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고, 직접 손대지 않으면 무조건 탈이 나는 사람이 있고 다양합니다.
만약 이래도 해결이 안될경우 디스플레이에서 혹시 ALLM을 활성화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세요. ALLM의 활성화시에 발생하는 블랙아웃은 디스플레이측의 기능이라 라데온의 문제는 아니고 디스플레이가 ALLM에 따라서 모드를 그때그때 어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맞추어서 전환하면서 발생하는거라 꺼야 해결이 됩니다.
후자는 좀 까탈스러운데, chrome://flags 에서 ANGLE 백엔드를 직접 사용해보시면서 문제 없는걸 수동으로 골라주면 됩니다. 이게 많이 골때리는부분이 드라이버 버전이나 세대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백엔드가 다릅니다. 다만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OpenGL에 놓는게 좀 더 쾌적하고 문제가 덜한 편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 가속은 가져가면서 저지연, 싱크 등등 부가기능 다 죽이고 썼는데
작년 이후부터 하드웨어 가속이랑 이것저것 충돌하는거 꽤나 자주 보면서
그냥 cpu 굴릴까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