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얘기 하자면,
마이크로led는 양산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led를 작게 만들기 힘들고, 그 led를 모아서 화면을 만들기 힘듭니다. 불량픽셀 골라내고 각기 다른 led의 밝기를 균일하게 맞추는 등의 다른 문제를 빼고 말이죠.
위 영상은 기존 생산방식과 달리, 웨이퍼 위에 각 색의 led를 적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색깔별로 led를 만들어 각 색을 모아 디스플레이를 만들던 방식이 아닌, 시그마 포베온처럼 각 색을 쌓아 올리는거죠.
당장 양산한다 이런 얘긴 아니지만, 답 없던 디스플레이 양산에 다른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놈의 수명 짧은 oled가 싫어서 아이펑se를 쓰는데, 마이크로led가 잘 뒤지는 oled좀 묻어버리면 좋겠습니다.
전자는 떡밥만 잔뜩 던져대다가 시들해졌는데 후자는 아직 여지가 많이 남아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