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버핏의 후회..."애플, 알리바바에 더 투자했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378039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주식을 보면
작년 말에는 5,700만주 (당시 약 7조 5,600억원) 였으나
올해 5월에는 1억 2,900만주 (현재 약 20조 8,000억원)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뭐야 이거 무서워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 게이코, 웰스파고 등 https://namu.wiki/w/GEICO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업종의 진입장벽(독점, 과점), 브랜드, 특허, 규모의 경제 등)가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데,
1998년~2000년 닷컴버블 시기에도 워렌 버핏은 “IT를 잘 모르기 때문에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는다”라며 IT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았고
2012년의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워렌 버핏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렌 버핏은 “구글에 대해 나의 예측이 틀렸고 아마존 가치를 너무 저평가했다”며
“플랫폼 기업들이 강력한 독점력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구글, 아마존 등의 IT기업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구축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니,
앞으로 버크셔 해세워이는 IT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나갈 듯 합니다.
5년 쯤 뒤에 VR에도 투자했어야 한다..! 라는 데쟈뷰가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