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슨 애니라고 설정 대충 짜나 왠 헛소리야 싶습니다만
실제로 있는 신입니다.
저 빌리켄이란 신은 1900년대 초에 처음 미국에서 수입되었는데
망해가는 신세카이 상점가의 부흥을 위해 저 신을 마스코트이자 수호신으로 내세우기 시작했죠.
그 후 신기하게 신세카이 상점가는 다시 살아나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P.S
쓸데없는 말이지만 저기는 늦은 밤에서 새벽엔 안 가는 게 좋습니다.
일단 일본 최대의 우범지대로 악명이 높던 아이린 지구와 사창가인 토비타신치와 너무 가깝기도 하고
핫텐바나 크루즈 스폿이 많아서 괜히 갔다가 성추행 같은 봉변을 당할 가능성이 있죠.
대략 한국의 낙원상가나 종로 일부 극장들이나 성인 사우나 같은 데도 많고 헌팅하려는 사람도 있었다는군요.
즉 갈데까지 간 막장 변태들이 모여든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오사카에 좀 살아봤다는 분들은 경험으로 다 알아서 경고하더랍니다.
1박 2천엔 수준의 정신나간 가격의 숙소들이 즐비한데, 과거 일용직 노동자 숙소였던 곳들을 개조해서 호텔로 영업하는 곳들이라 숙소 질은 아주... 구립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밤늦은 비행기로 도착하여 긴테츠 막차로 도착한 경우라면 모를까, 숙소는 좋은데 잡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