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ggto 풀아머 건담
여러모로 땅개스러운 색상과 프로포션으로
소체는 HGGTO 건담이라 품질은 검증된 거나 다름없고
거기에 장갑을 덧대는데 소체에 구멍이나 부품변경을 하지 않아
지유롭게 장갑을 벗길 수 있네요.
이럴 줄 알았다면 하나 더 살걸.
정크로 실드 등도 남아 있고요.
참고로 도색은 딱 하나로 카메라 렌즈에 먹선을 넣어 눈을 살렸습니다.
2. MG 리가지 커스텀
AK-47을 든 건담이 있습니다?
리가지 커스텀이죠.
기반은 역습의 샤아에서 나온 리가지지만
사실상 제타 건담에 더블제타 건담급 무기를 넣은 것에 가깝습니다.
PG 건담에 들어갈 법한 20cm짜리 하이퍼 빔샤벨과 미사일들,
그리고 빔 캐논을 주렁주렁 달았죠.
다만 키트가 2001년 나온 걸 살짝 고쳤다보니
일부 관절 순접 코팅이 필수네요.
3. MG 제타 건담 Ver.KA
RG 제타건담 조립하며 암걸리다 못해 우울증이 느껴질 지경이었는데 MG 조립하니 트라우마가 사라졌어요.
조립하며 막히는 데도 없고, 관절도 튼튼하고, 색분할도 완벽하기에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습니다.
아직 웨이브라이더(전투기) 변형은 못했지만 관절이 굵고 튼튼해서 순서대로 잘 하면 부러질 걱정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