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선선하니 미뤄둔 외출거리를 해결하러 나갔습니다.
문구점에 가서 건전지랑 물티슈 좀 사고, 태블릿에 꽂아 쓸 쉐어링 유심 신청하려고 했어요.
우선 제가 자주 가는.. 자주 간다고 해도 1년에 1번도 갈 일이 없지만, 그런 대리점을 갔습니다.
LTE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LTE 유심이 떨어져서 저어기 밑에 플라자를 가셔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플라자를 갔습니다.
플라자 직원 분 曰, LTE 쉐어링 신청이 많아서 남은 유심이 하나도 없어요. 저어기 용산 전화국 가시면 있을거에요.
대리점에 유심이 떨어졌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저는 그만 발걸음를 집으로 돌리고 말았습니다..
용산에는 다른 볼 일로 조만간 가야 했는데 그 때 한 번에 처리해야겠어요. 겸사겸사 이마트에서 빵이랑 닭강정 좀 사오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