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 거의 다 외국인인 걸로 아는데 번역되서 나오는 욕으로 충분히 감정전달이 되었으려나 모르겠네요.
'ㅅㅂ' 두 글자만으로도 열 가지가 넘는 감정표현이 가능한게 한국말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쨌든 너무 소름돋네요...일단 전 한 번 더 보려고요. 워낙 메시지들이 많아서 영화 보면서 생각하기에는 영화가 재미있어서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냥 무심코 당연하다 생각하며 넘겼던 장면들도 다시 생각해봐야 이상함을 느낄 정도로 자연스럽고
적나라하게 이런저런 문제를 보여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워낙 상을 크게 받아서 오히려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말은
기우에 불과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