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오늘은 12시간 착용했구요.
충혈은 약간 있는 편이였고, 퇴근 후 운동까지 다 했습니다.
소프트렌즈에 비하면 매우 양반...
아직까진 후회는 없습니다.
문제는 빼는거...
흔히 눈꼬리 올려서 빼는건 저는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위아래 눈꺼풀 잡고 빼는 방식으로 빼려고 윗 눈꺼풀잡고 깜-빡하는 순간 어이없게도 그냥 딸그락 떨어지더라구요..
(아래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bKmgu3QlPc
이렇게 쉬운거였나...?
반대쪽은 위 아래 눈꺼풀 잡고 잘 쓸어 올리니 빠졌습니다.
빼고 나니 느낀점은, 쌍꺼풀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드렌즈 빼기 쉽네요. 저 처럼 동양의 미 + 두꺼운 눈꺼풀은 그냥 이 방법 써야겠더라구요..
근데, 약간 오늘 시야가 좀 뿌예서, 클리닝 시간을 오래 가져볼까 합니다. 정 안돼면 세척액 사려구요.
이렇게 하드렌즈 적응기는 마무리를 지어도 될거 같네요.
(어짜피 관심 없으신거 같기도 하니....)
세척액은 가격이 계념 나간 에이오샙 강추 합니다.
이거 없엇으면 8년째 렌즈 못썻을거 같아요 ㅜㅜ